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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설날에도 ♥한영 외조…‘생SHOW’ 스페셜 게스트 출격

가수 박군이 ‘생SHOW’ 스페셜 게스트로 낙점됐다.SBS 미디어넷 측은 설 연휴 방송되는 SBS FiL, SBS M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생SHOW’) 스페셜 게스트로 박군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박군은 아내 한영이 소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설 특집 공연 ‘생SHOW’에 출격해 든든한 외조로 훈훈함을 안길 전망이다. 박군은 설렘 유발 보이스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새신랑’ 박군이 ‘생SHOW’ 출연을 확정하며 설날 처가에 방문한 듯한 가족 케미스트리는 물론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어떤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생SHOW’ 녹화는 오는 30일 진행된다.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생SHOW’ 유료 티켓 구매권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발표되며 공연의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한편 ‘더 트롯쇼 특집 생SHOW’는 설 연휴 SBS FiL, SBS M에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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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뭉친다… ‘가족계획’ 쿠팡플레이 제작 확정

쿠팡플레이가 ‘가족계획’의 제작 및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쿠팡플레이는 ‘가족계획’에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등을 캐스팅하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에는 배두나가, 능력을 감춘 채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무한 사랑꾼 아빠 백철희 역에는 류승범이 출연한다. 이어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아끼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은 베테랑 배우 백윤식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백지훈은 로몬이, 17세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백지우 역에는 신예 이수현이 합류했다.‘가족계획’은 드라마 ‘허쉬’, ‘슈츠’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던 김정민 작가가 크리에이터 및 각본 집필로 독특한 세계관을 창조했고, 영화 ‘보이스’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리얼 범죄 액션 장르물을 만들었던 김곡, 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이 연출에 참여했다.신선한 발상,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 색다른 스토리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지난해 12월 말 크랭크인했다. 올해 안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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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임현태 “조정치, 인생의 은인” 고백(동상이몽)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와 조정치, 정인 부부가 만난다. 최근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집에 조정치, 정인 부부가 찾아왔다. 레이디제인은 “남편이 정치 오빠를 인생의 은인으로 모신다”고 고백했고 임현태 역시 “형에게 고마운 게 너무 크다”라며 조정치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급기야 임현태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조정치, 정인 부부를 위해 역대급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자칭 이벤트 장인 임현태는 ‘곰돌이 탈 프러포즈’로 레이디제인을 기함하게 한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벤트 준비 과정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임현태는 조정치, 정인 부부를 위해 ‘로맨틱 일타 강사’로 변신했다. 결혼 1년 차 임현태가 결혼 11년 차 조정치에게 “형은 여자의 마음을 알 필요가 있다”라며 훈수를 두자, 스튜디오 MC들은 “11년 차 부부한테 조언을 하는 거냐”라며 의심스러워했다. 그러나 임현태가 야심차게 이끈 로맨틱 실습 장소가 공개되자 결혼 선배들도 “우와 여기가 어디냐”라며 감탄했고, 이어지는 임현태의 ‘로맨틱 노하우’에 “신혼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레이디제인도 좋아하네”라며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 대표 연하 남편즈’ 임현태와 박군의 평행이론이 대두돼 관심을 모았다. 시도 때도 없는 상의 탈의는 물론, 과한 오지랖까지 완벽하게 똑 닮은 두 남자의 언행이 하나하나 비교되자 한영과 레이디제인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질색했다. 특히 ‘열정 과다 연하 남편’ 임현태의 일상을 쭉 지켜보던 한영은 “그래도 내 남편이..”라며 선을 그어 레이디제인을 발끈하게 했다. 두 연상 아내의 묘한 기싸움이 계속되자 스튜디오 MC들은 “서로 본인 남편이 더 낫다고 생각 하냐”라며 신경전에 불을 지폈다고 전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7 16:30
예능

샘 해밍턴 “한국 이름 한영웅, 前여친이 지어줘”(라스)[TVis]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전 여자 친구가 지어준 한국 이름을 공개했다.샘 해밍턴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C들로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오래 했는데 한국식 이름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샘 해밍턴은 “있는데 지금은 안 쓴다. 사실 전 여자 친구가 지어준 이름이라 안 쓴다. 지금 아내 만나기 전”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샘 해밍턴이 마지못해 공개한 한국식 이름은 한영웅. 이를 들은 MC들은 크게 웃음을 보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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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가’ 한영·정다경, 홈 인테리어 트렌드 탐방…김승현 “나도 저렇게 공사할 것”

방송인 한영, 김승현, 가수 정다경, 아나운서 김선근이 홈 투어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에서는 한영, 김승현, 정다경, 김선근의 유쾌한 토크 케미가 펼쳐졌다. 이날 한영은 “역대급이라고 말씀드린다”라며 소개할 삼각형 하우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영은 공간을 야무지게 활용한 삼각형 하우스를 탐방하는가 하면, 수납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계단, 틈새 공간을 놓치지 않고 설명했다. 특히 아늑하면서도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안방이 공개되자 한영은 “내 로망이잖아”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현 역시 “저희도 저렇게 공사할게요”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공간 활용에 대한 팁뿐만 아니라 정다경과 김선근은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러 건강팁도 알아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정다경은 시청자가 궁금해 할 질문을 쏟아내며, 알찬 건강 상식을 전해 유익함을 더했다. 한편 ‘밝히는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SBS FiL, 라이프타임채널, 오전 11시 SBS 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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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역대급 비주얼”…김진우→이상보 ‘우아한 제국’, 차원 다른 복수극 자신 [종합]

“일일드라마로는 역대급 비주얼이다.”시원한 복수, 진한 멜로 등 시청자들이 원하는 코드에 밝은 분위기, 스피디한 전개가 더해진 일일드라마가 선보인다. 여기에 역대 일일드라마 중 가장 빛나는 배우들의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이 그것이다.‘우아한 제국’은 7일 연출자 박기호 PD와 한영미 작가, 배우 김진우, 한지완, 강율, 손성윤, 이상보가 참석한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을 해온 박기호 PD와 ‘해피시스터즈’ 극본을 집필했던 한영미 작가는 한 작가가 ‘우아한 제국’에 대해 “한마디로 경쾌한 복수극”이라고 소개했다. 박 PD는 “배경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보니 작가가 오랫동안 취재를 했다”며 “다양성을 살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 작가는 “우아하지 않은 사람들의 우아한 이야기, 우아한 사람들의 우아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복수 장르 안에 코미디, 그리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담았다. 진실, 행복, 평안함 등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을 파헤치는 과정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막장 코드에 자연스럽게 코미디를 녹이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김진우는 지난 2019년 ‘왼손잡이 아내’ 이후 4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은 김진우는 작품 선택 배경에 “주연인데 악역이라는 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릭터에서는 다채로운 성격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래서 캐릭터를 ‘다중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중인격”이라며 “다양한 욕망으로 인한 악귀 모습이 있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아 사이코패스적인 모습도 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보이는 지질하고 밝은 코믹 요소들이 있다. 다채로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지완은 신주경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한국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재일교포 서희재로 1인 2역을 소화하는데 극 초반부터 치명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완은 “신주경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내면에 단단함이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런데 서희재는 모든 걸 걸어서 복수를 시작하는 캐릭터”라며 “두 인물은 다른 것 같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비슷한 지점도 있다”고 연기를 기대케 했다. 신인배우 정우역을 맡은 강율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다. 강율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할 만했다. 대사량이 많은 것 빼고는 너무 좋다”며 “우역은 시청자들을 홀리기 적합한 캐릭터다. 귀엽게 봐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사교계의 여왕인 갤러리 관장 재클린 역으로 분한 손성윤은 “우리 드라마는 비주얼 최강”이라며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 정화가 되고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라서 연기하면서도 한분 한분 볼 때마다 행복했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김진우는 “자기 PR(홍보) 시대다. 이렇게 말하는 게 부끄러웠을 뿐이지 잘 얘기했다고 생각한다”며 거들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가 누명을 벗은 이상보는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상보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할 수 있었다”며 “그 힘으로 이 작품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이 드라마로 보답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보는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 나승필을 연기한다.‘우아한 제국’은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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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 김경진-전수민, "성공적인 엄마 아빠 되길 기도.." 임신 노력하는 근황 포착

'난임 부부' 김경진-전수민이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27일 "임신하기 전! 기와혈 보충해야 해서, 한약 지으러 갔습니다^^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상담도 잘해주시네요~!! 성공적인 엄마 아빠가 되길 기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으며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전했다.이와 함께 그는 아내와 한 한의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내 전수민이 병원 내 침대에 누워서 진맥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2세를 갖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부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김경진은 최근 자신에 대해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분노하며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앞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은 박군, 한영 부부 에피소드에 등장했는데, 당시 박군이 아내와의 약속 때문에 술을 거부하자 김경진이 술을 권유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던 것.실제로 한 네티즌든 김경진에게 "술 안 먹기로 약속했다는데 왜 억지를 부리나. 강요질 화나서 꺼버렸다"는 SNS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받은 김경진은 "불쾌하신 분들 있으신 것 같다. 술 권하지 않겠다. 반성"이라고 직접 사과 메시지를 올려놓기도 했다.하지만 악플이 정도를 넘어서 계속되자 결국 급발진했다. 김경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경진 TV'에 '악플러들에게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경고장을 날렸다. 해당 영상에서 김경진은 "요즘 또 내 인성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악플 올리는 악플러들에게 한마디 하겠다. 사람은 상대적인 거다. 너희들이 아무리 날 쓰레기라고 해도 난 누군가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남편이고 소중한 가족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와 지인들도 많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너희들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겠지. 그런데 나한테 악플 남기는 너희는 그냥 쓰레기일 뿐이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악플을 남기면서 사냐. 너희들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라"라고 일갈냈다. 나아가 김경진은 "돈 열심히 벌어라. 자본주의 시대 아니냐. 돈 많은 게 이기는 거야. 난 XX 열심히 산다. 왜냐고? 너희들 보다 잘 살려고, 너희들 이기려고, 너희들도 나한테 복수하고 싶으면 돈이나 열심히 벌어, 악플 남기지 말고. 알겠냐”라고 외쳤다.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 역시 "우리 남편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댓글을 작성해 영상 밑에 달아 남편을 지원사격했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지난해 서울 익선동에서 파스타 식당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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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군-한영, 신혼집 공개→"사기결혼" 폭로전.."설정? 실화?"

박군과 한영이 신혼집 공개와 동시에 쌍방 폭로전에 나서 아찔한 분위기를 풍겼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두 사람은 "8세 연상연하 나이에 키도 8cm 차이라, 88부부라 불린다"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실제로 박군의 키는 170cm, 아내 한영은 178cm이다. 잠시 후 두 사람은 "결혼하고 보니 서로에게 속았다"고 '사기결혼'임을 주장하며 신혼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박군은 저녁 8시, 퇴근을 하다가 갑자기 집 앞 벤치에 앉더니 드라마를 시청했다. 이후 한참 있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문에 들어서자마자 "오월아~"라며 반려견을 먼저 찾아 한영의 눈총을 샀다.박군과 한영, 반려견 오월이까지 세 가족이 지내는 신혼집은 화이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깔끔한 곳이었다. 특히 한영은 남편을 기다리며 청소기를 돌리는 등 정리정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이에 대해 박군은 "신혼집 같은 경우는 와이프가 살던 곳, 차도 와이프가 타던 차다. 저는 몸만 들어갔다. (아내가) 그냥 들어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박군의 일상을 지켜보던 게스트 홍석천은 "내가 너 같은 애들 많이 만나봤다. 몸만 들어오는 것들. 잘해라"라고 찐 조언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얼마 뒤, 박군은 김경진의 연락을 받고 외출을 하려 했다. 외출 허락을 받기 위해 박군은 한영에 다가가 "여보 오늘따라 더 예쁜 것 같아"라며 아부를 떨었다.이어 "내가 긴히 할 말이 있어. 집 앞에 아는 형님이 왔대"라고 떠봤고, 한영은 "보러 왔다고?"라고 물었다. 박군은 "일 있어서 왔는데 시간 되면 밥 먹자는데 밥만 먹고 들어올게"라고 조심스레 밝혔다.한영은 "술 안 먹지? 밥만 먹을 거지?"라고 물은 뒤 "그래. 그럼 되지 뭐. 밥 먹고 그러면 2시간이면 되겠지?"라고 물었다. 박군은 "오, 2시간이나? 고맙습니다"라며 프리타임을 즐기러 나섰다.박군이 만난 이는 개그맨 김경진이었다. 김경진은 식사 메뉴가 술과 어울린다며 박군을 유혹했다. 박군은 "술은 안 된다'며 거절했지만 계속되는 권유에 "그럼 딱 한 잔만"이라고 해 아찔함을 풍겼다.결국 남편을 기다리던 한영은 "약속 시간 지났는데 언제 와?"라고 전화 연락을 했고, 박군은 한참 뒤에 돌아와 한영을 분노케 했다. 잠시 후 한영은 박군에게 "한 4시간 걸린 것 같다. 술 마시는 걸 뭐라고 하는 건 아니다. 근데 나한테 '지금 가'라고 '술 안 마셔'라고 거짓말하지 말아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영은 "나는 좀 기분이 나빠. '왜 나한테 말을 한 걸 안 지키지?' 이런 생각이 들어. '내가 하는 말은 무시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라고 토로했다. 한영의 말을 들은 박군은 "여러 명이 함께 있으면 눈치 안 보고 (아내에게) 연락하겠는데 둘만 있으니까 말하기가 미안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한영이 "그럼 나한테는 안 미안하냐?"라며 발끈했고, 박군은 "다음부터는 얘기를 잘할게. 가족한테 잘해야지. 미안해. "라며 사과했다.두 사람의 리얼 일상에 네티즌들은 "아웅다웅하는 모습도 예쁘다", "신혼 땐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안 싸우고 잘 사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 "실화인지, 설정인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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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박군 "사기 결혼 당한 듯" vs 한영 "왜 자꾸 무시해"...살벌한 갈등 포착?

SBS '동상이몽2'의 다음주 예고편에 한영-박군 부부가 등장해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 말미에는 한영-박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박군은 "요즘 너무나 행복한 한영 씨 남편 가수 박군이다"라고 인사해 시작부터 깨알 자기어필에 나섰고, 한영은 "박군 씨 아내 한영"이라며 조신하게 웃었다.이어 박군은 "제 키가 170cm이고 아내 키가 178cm다. 키 차이가 8cm가 난다. 나이도 아내가 46세, 제가 38세로 8살 차이가 난다. 다들 88부부라고 해주시더라"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잠시 후, 두 사람의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 아늑한 집에서 달달하기만 할 것 같았지만, 한영은 "특전사면 이럴 것이다 하는 게 솔직히 있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다른 면이 좀 많다”고 깜짝 폭로를 가동했다.급기야 한영은 "아 진짜 어떨 때는 보면, 이런 거 방송에서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약간 속은 것 같다고 느끼긴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듣던 박군은 황당해 하며 "나도 사기 결혼 당한 거 같은데?"라고 맞받아쳤다.실제로 영상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한 박군은 집에 오자마자 아내가 아닌 반려견을 끌어안고 좋아했다. 이에 현영이 삐친 지도 모르고 박군은 계속해서 반려견앓이를 했다. 결국 한영은 "옷을 벗고 누워서 놀면 되지 않냐"며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고, 박군은 "기다려 봐라. 지금 안아 달라잖냐"라고 맞받아쳤다.이후에도 한영은 "빨리 씻어라 핸드폰 하지 말고", "왜 내가 하는 말은 자꾸 무시를 하는 거 같다" 등 잔소리를 쏟아내 긴장감을 조성했다. 과연 결혼 만 1년도 안된 두 사람의 일상에 무슨 변화가 있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지난 해 4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08:02
연예일반

[IS연말결산] ‘우영우’ ‘재벌집’ 법정물 열풍… 예능가는 돌싱·환승 연애 중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멘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우영우’가 끌고 ‘재벌집’이 장식한 법정물 전성시대 2022. 그 어느 때보다 고단한 한 해였다. 가슴 아픈 뉴스가 화면을 장악한 순간도 있었지만 수많은 K콘텐츠는 웃음과 울음을 선사하며 어둡고 힘든 현실 속 하루를 버텨내는 시청자에 위로를 대신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K콘텐츠, 그 중심에서 올 한해 국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고단하고 지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올 한해도 K드라마 열풍은 거셌다. 특히 2022년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성공의 신호탄을 여기저기서 쏘아 올린 해였다. 공의를 실현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 사랑을 받았고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상반기 단연 최고의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였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일명 착한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이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했다. 드라마는 시작부터 특별했고 그 중심에는 우영우(박은빈 분)가 있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우영우가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통념과 편견을 깨부수며 선입견 없이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과정은 시청자의 응원을 절로 불러일으켰다.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우영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영우의 시선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지점까지 일깨우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우영우 신드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드라마는 지난 6월 26일 첫 회 시청률을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에서 시작했다. 지상파도 아닌 케이블 채널 ENA에서 방영,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 드라마에 우려의 목소리도 일었지만, 점차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7.5%,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하면 무려 16.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화제성도 섬멸했다.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5주차~8월 2주차)라는 기염을 토했다. 하반기 시청률 승기를 잡은 드라마들도 대부분 법정물이었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천변’)는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세워, 관련 에피소드를 담았다. 수임료 단돈 천 원을 받는 천지훈으로 분한 남궁민은 코믹과 진중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마의 시청률 구간으로 불리는 15%를 단숨에 뚫었다. 방영 말미 편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큼 그 인기는 거셌다. 이 외에도 법조인을 전면에 내세운 법정물이 대거 쏟아졌다. ‘빅마우스’, ‘군검사 도베르만’, ‘어게인 마이 라이프’, ‘왜 오수재인가’,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진검승부’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블라인드’ 등 배경, 이야기가 다양한 법정물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연말은 금, 토, 일 편성과 송중기 주연으로 첫방 직전부터 화제를 모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재벌집’)이 장악했다.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재벌집’은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전국 26.9%, 수도권 30.1%(유료가구)를 돌파, 한해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했다. 해당 작품은 재벌가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며 판타지 회기물의 진수를 선보였다. 선 굵은 스토리 위에 송중기, 이성민을 비롯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가 안방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했다. # “내일 봬요. 누나” 연반인들 사랑에 푹 빠진 예능가 2022년 TV는 그야말로 ‘연애 중’이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을 막론하고 봇물 터지듯 등장했다. 무엇보다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들이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강세를 보였다. 출연자들 또한 스타 못지않은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누렸다. 이들의 화면 속 모습을 다룬 패러디도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먼저 진정성 있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부동의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ENA플레이와 SBS플러스의 ‘나는 솔로’(‘나는 SOLO’)를 빼놓을 수 없다. ‘나는 솔로’는 실제 결혼 커플 5쌍을 탄생시켰고 넷플릭스 ‘한국 TOP10 콘텐츠’ 1, 2위를 오르내리기도 했다. 현재 11기를 마무리하고 모태솔로 특집 12기를 방송 중이다. 방송 이후에도 일반인 출연진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됐다.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는 모든 일상이 기사화되며 연예 뉴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나는 솔로’가 진정성을 담당했다면 과몰입 유발 프로그램으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있다. 지난해 6월 시즌1을 공개하며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난다는 일례 없는 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환승연애’의 새 페이지였던 프로그램은 시즌 1의 인기를 넘어서며 여름과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티빙 측에 따르면 ‘환승연애2’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 주간 UV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총 209편의 작품 중 24.7% 수치로 1위에 올라섰다. 출연자들의 인기 또한 폭발적이었다. “누나 내일 봬요”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정현규를 비롯,성해은, 이나연, 남희두 등 방송 후 이들의 SNS 팔로워는 수십만 명에 달했다. 특히 성해은은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돌싱의 이야기도 연애 예능의 중심축에 섰다. MBN ‘돌싱글즈3’는 이혼한 돌싱남녀들의 심리와 동거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5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 (유료 가구) 시청률을 수성했으며 시즌2를 통해 결혼을 골인한 윤남기, 이다은 커플에 이어 시즌 3에서도 최동환, 이소라와 조예영, 한정민 등의 커플이 나왔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외전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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